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하고 싶은 것 하기 오늘 회사에서 벌어질 일들 땜에 여러가지로 심난한 가운데 갑자기 '하고 싶은 것 하기'란 단어가 떠올라 내 동생에 관한 얘기를 해보려 한다. 올해로 35세의 노처녀가된 여동생.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양진 양행이란 무역회사에 입사했다. 동생이 하는 일은 정확히 국내 물건을 소싱해서 해외에 판매하는 업무로 외국어는 필수라 하겠다. 중간에 양진 양행이 GAP이란 외국계 회사에 인수 되면서 외국어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 없이 더욱 더 중요해졌다. 새벽에 영어 학원에 다니며 회사생활을 할 정도로 영어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결국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영국으로 1년간 어학 연수를 떠난단다. 처음 시도에 집안의 반대가 있어 외국행이 무산되자 2차 시도에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미리 학교며 생활할 집, 비행.. 더보기
오래 살긴 텃구만.. 지하철 2호선 승강장서 발암물질 석면 검출 회사 위치 강변역. 2호선의 거의 중간쯤 위치 출근 시간대에는 강남 방면에 사람이 많아 시청쪽 방향을 이용 퇴근 시간대에는 강변에서 무조건 앉아갈 수 있으므로 강남쪽 방향 이용 즉, 하루에 한바퀴씩 2호선을 돌고 있음. 모든 역의 석면 가루를 매일 조금씩 마시고 있으니 오래 살긴 텃음. 보험이나 많이 들어놔야겠음. ㅠㅠ 더보기
재미있는 낚시 http://www.fishman.co.kr/magazine/view.php?category=1&no=3291 정말 간만에 입붕에 들어가봤더니 어떤 아자씨의 재미있는 낚시 법이 보인다. 얼음위의 고기몰이~~ 게다가 30Cm급 송어가 계속 나온다는 아저씨의 비밀터~~ 부러울 따름이다.. 갑자기 낚시가 하고 싶어진다. 올해는 둘째녀석 때문에 낚시도 맘대로 못갈 듯 한데.. 아~ 벌써 슬퍼. ㅠㅠ 더보기
아들, 민재 아들 민재의 사진.. 훤하다~~ 더보기
드림항공 20대 중반 하늘을 날아보고 싶은 욕망에 스포츠 이벤트 회사의 멤버쉽으로 가입을 했었다. 연회비를 내면 매주 주말에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었고, 회원은 생각보다 많았다. 덕분에 평생가도 해볼까 말까한 다양한 레포츠를 즐겨봤다(래프팅, 윈드서핑, 승마, 클레이사격 등등) 불행히 하늘을 날아볼 수 있는 기회인 패러글라이딩은 기후 때문에 다른 행사로 대체되어 체험을 해볼 수는 없었다. 이후에도 하늘을 날아볼 기회를 찾던중 충북 제천에 있는 드림항공이란 사이트를 찾았는데, 헬기, 수상 비행기, 경비행기, 열기구 등의 항공 레저(?)의 교육 및 체험 비행을 진행하고 있었다. 비행기 자격증(?)을 따볼까도 했는데 시간, 비용, 거리상의 문제 때문에 늘 머리속에만 욕망이 있을 뿐 몸으로 실행을 못하고 있다. 체.. 더보기
굴바위농원 충북에 위치한 괴산댐 상류로 올라가면 굴바위 농원 이란 곳이 있다. 친구들과 낚시를 다니다 알게된 곳인데, 늘 낚시만 하러 갔다가 2년전 늦은 여름(아니 초가을)에 가족과 함께 굴바위 농원을 다녀왔다. 잠은 농원 내 방갈로(두명 자기에도 살짝 좁은 느낌)에서 1박에 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댐 상류라 대, 릴, 루어 낚시가 다 가능하며, 공기 하나는 끝내준다. 단체로 출조시 배를 타고 근처 계곡에 가서 가재도 잡고 물놀이도 할 수 있다. 내가 갔을 땐 휴가가 끝나는 시즌이라 사람이 없어서 계곡까지는 못갔었다. 농원 위로는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 예쁜 전원 주택을 지어놓고 조그마한 복숭아 과수원을 하고 계셨다. 집앞을 지나가는데 복숭아를 주셔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도 난다. 밤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더보기
내 도메인의 가치? http://www.names.co.kr/service/dna.html 내가 보유한 myhobbyis.co.kr을 함 해봤다. 대략 57만원 정도가 나온다. 그간 냈던 도메인 유지비 정도 겨우 나오네 --; 더보기
하나만 바꾸면.. 내가 일하는 건물 9층에는 정말 맛도 없고 서비스도 엉망인 식당이 하나 있다. 새우볶음밥엔 새우가 꼴랑 두개 들어 있고, 정식 시키면 나오는 각종 샐러드도 알바의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가져다 주지도 않고,, 여튼 우리 부서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거긴 안간다. 그런 느낌은 나만 받을까?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거긴 늘 사람이 없다. 점심시간에도, 저녁시간에도.. 뜨네기 손님이 왔다갔다하는 극장가임에도 거긴 늘 한산했다. 그러던 그 식당이~~ 지금은 완전 대박이 됐다. 주인이 바뀐것도, 음식이 바뀐것도 아니다. 다 같은데 왜 갑자기 상한가를 칠까? 식당 왼편의 자리를 비우고 샐러드바를 셋팅했다. 그 샐러드바 하나가 쪽박에서 대박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 이젠 알바가 샐러드 가져다주는걸 잊었다고.. 더보기
기차와 함께하는 여행 http://blog.naver.com/lovtrout/ 아마 철도청이나 철도 관련 업을 하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전국의 역이 다 소개 되어있는 듯 하다. 그것도 그냥 일반적인 소개가 아닌 직접 다녀온 기록으로 가득하다. 아주 낭만적인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 기차 창밖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나름 운치 있다. 나와 세상 사이에 창 하나 있을 뿐인데 내가 있는 곳은 전쟁이고 창밖은 평화다 그럼 어쩔까? 창밖으로 나가서 내가 있던 곳을 바라보면 내가 있었던 곳도 평화스럽게 보일까? OTL 더보기
찜해둔 펜션 2곳 http://www.tomatopension.co.kr/ 토마토 펜션 http://www.riverruns.net/ 흐르는 강물처럼 선정 이유 두 곳 모두 바로 앞에서 낚시가 가능하다는 거다. ㅋㅋ 둘째놈 돌 지나면 가봐야지.. --------------------------------------------------------- 펜션 보면 다 천편일률적이다. 멋진 집, 바베큐, 주변 관광 이렇게 다 똑같아선 장사 못해먹는다, 늦게 시작하는 사람일 수록 돈 더들여서 더 좋은 집 지을텐데.. 획기적인게 필요하다. 로또되면 내가 시작해야지!! 음하하하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