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위치한 괴산댐 상류로 올라가면 굴바위 농원 이란 곳이 있다.
친구들과 낚시를 다니다 알게된 곳인데, 늘 낚시만 하러 갔다가 2년전 늦은 여름(아니 초가을)에 가족과 함께 굴바위 농원을 다녀왔다.
잠은 농원 내 방갈로(두명 자기에도 살짝 좁은 느낌)에서 1박에 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댐 상류라 대, 릴, 루어 낚시가 다 가능하며, 공기 하나는 끝내준다.
단체로 출조시 배를 타고 근처 계곡에 가서 가재도 잡고 물놀이도 할 수 있다.
내가 갔을 땐 휴가가 끝나는 시즌이라 사람이 없어서 계곡까지는 못갔었다.
농원 위로는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 예쁜 전원 주택을 지어놓고 조그마한 복숭아 과수원을 하고 계셨다.
집앞을 지나가는데 복숭아를 주셔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도 난다.
밤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너무 무섭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에도 놀라고 두꺼비가 물에 첨벙 뛰어드는 소리에도 소름이 돋아서 혼자 낚시를 한다는건 어지간한 강심장 아니면 꿈도 못꾼다.(누구는 여기서 혼자 밤샘을 했었지 아마..)
주인 아저씨는 잡은 민물 어종으로 즙도 내고 철되면 송이를 캐고 직접 키우고 있는 사슴으로 각종 탕을 판매하시며 사신다.
정말 조용한 휴가지를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심이..
친구들과 낚시를 다니다 알게된 곳인데, 늘 낚시만 하러 갔다가 2년전 늦은 여름(아니 초가을)에 가족과 함께 굴바위 농원을 다녀왔다.
잠은 농원 내 방갈로(두명 자기에도 살짝 좁은 느낌)에서 1박에 만원에 해결할 수 있다.
댐 상류라 대, 릴, 루어 낚시가 다 가능하며, 공기 하나는 끝내준다.
단체로 출조시 배를 타고 근처 계곡에 가서 가재도 잡고 물놀이도 할 수 있다.
내가 갔을 땐 휴가가 끝나는 시즌이라 사람이 없어서 계곡까지는 못갔었다.
농원 위로는 아무것도 없을줄 알았는데, 누군가 예쁜 전원 주택을 지어놓고 조그마한 복숭아 과수원을 하고 계셨다.
집앞을 지나가는데 복숭아를 주셔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도 난다.
밤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너무 무섭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에도 놀라고 두꺼비가 물에 첨벙 뛰어드는 소리에도 소름이 돋아서 혼자 낚시를 한다는건 어지간한 강심장 아니면 꿈도 못꾼다.(누구는 여기서 혼자 밤샘을 했었지 아마..)
주인 아저씨는 잡은 민물 어종으로 즙도 내고 철되면 송이를 캐고 직접 키우고 있는 사슴으로 각종 탕을 판매하시며 사신다.
정말 조용한 휴가지를 찾으신다면 한 번 방문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