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의 추억

2박 3일간의 가족 여행 - 부석사

소수서원에서 얼마 안가 말로만 듣던 무량수전이 있는 부석사에 도착했다.
유모차에 민정이를 태우고 엄청 산비탈을 오르고, 계단을 올라 부석사에 도착했다.

무서운 4대천왕이 우릴 반긴다.
어려서부터 사진으로 4대천왕을 봐온 민정이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사하라 하면 꾸뻑 잘 한다. ^^;

입구는 깨끗했고, 내내 흐리다 살짝 보이는 햇빛에 풍경이 아름답다.
국내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건물 무량수전..
상당히 오래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잘 보전해야 할텐데..

역시 떠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