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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

나가 잡은 최대어




사진 정말 촌스럽도다. --;

경기도 용인 소재의 사암지란 관리형 저수지
많이 나아기진 했지만 아직도 서툰 나의 앞치기 실력으로 인하여 내 주위에서 낚시하던 친구들 방해된다고 다 멀리 도망가고, 오기만 생겨서 떡밥만 무지 날리며 단 한마리의 조과도 못올리고 밤새 앞치기 연습만 하던중..

아침이 밝아오던 그 시점에,,

갑자기 두대의 낚시대에 중 한대의 찌가 사라져 버린다.

헉쓰~~ 뭐여~
재빠른 챔질.. 뭔가 묵직하게 걸려있다.

이렇게 큰 뭔가를 잡아보기는 처음. ㅋㅋ
뒷걸음 치며 쪼금씩 끌어내다 거의 다 와서 바늘 털림..
다행이 친구가 손으로 걷어 올려 60cm의 잉어는 포획됐다.

친구 아버님 약하라고 드리고 기분좋은 낚시 마감. ㅎㅎ

언제 섬강으로 80Cm 자연산 잉어 잡으러 함 가야 하는데..

친구들아.. 함 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