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휴대폰 사고 싶다.. --;

T.wide 2006. 9. 25. 17:33
공짜로 얻게된 StarTac 2004를 1년 8개월에 걸쳐 사용하고 있다.
휴대폰이란게 전화만 잘 되면 되긴 하다만 한눈에 반한(?) 휴대폰이 있는지라 연일 머리속엔 그 휴대폰 생각뿐인데, 이놈의 스타택이 하루에 두통화만 하면 배터리가 방전되어 버리고, 화면이 하얗게 먹통이 되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을 하니 이게 그냥 질러 버리라는 신의 계시인건지.. --;
(배터리와 화면 먹통되는 현상 A/S 비용은 어지간한 다른 모델 사는것과 비슷한 가격일게다..)



2.15인치에, 전자사전, 파일뷰어, 블루투스, 얼굴합성, 모바일프린팅, 네이트드라이브, 위성 DMB 등등등..
다른기능은 모르겠고, 블루투스 기능에 나의 네비게이션인 네이트 드라이브 지원, 300만화소의 카메라(부족하나마 휴대용 카메라로 써도 될 것 같음) 기능이 맘에 들기도 하고, 요즘 번잡한 디자인에 비해 깔끔한 디자인도 매력포인트다.

근데 이놈 가격이 만만치 않다. 물건이 없어 부르는게 가격..
보통 60만원을 넘어 거의 70만원에 가깝다..

무슨 영화를 누르겠다고 휴대폰에 70여만원을 때려 박는단말인가..
이렇게 고민을 한지도 어언 한달여~~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고 있다.
아마 결혼전이었으면 벌써 내손에 들어와 있으리라.. ㅎㅎ

쩜만 더 고민해보자..
이종호의 낚시대가 내 손에 들어오면 그놈을 팔아서라도~~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