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간의 가족 여행 - 미시령 고개

간만에 미시령 고개를 넘어 보려했다.
그런데 미시령 터널이 새로 뚫렸단다.
요금을 받을 줄 알았는데 아직 시험 운행 기간이라 무료다.

멋진 미시령 고개를 넘고 휴게소 들러 사진도 찍고 하려 했는데 새로난 길을 가보는게 예의라 생각하고 길을 향한다.
깨끗하게 뚫린 길이 아주 멋진다.
꼬불꼬불 힘들게 넘던 길을 그냥 쭈욱 가니 국도의 맛은 없지만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