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추억
2박 3일간의 가족 여행 - 무릉계곡
T.wide
2006. 5. 22. 19:24
강원도로 낚시를 와 있는 이종호를 만나기 위해 인구 해수욕장으로 가면서 여기저기를 더 들러본다.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무릉 계곡에 들어가 잠시 쉬어본다.
말은 쉰다고 하지만 민정이를 안고 계곡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거의 모험이다.
팔은 후들후들 떨리는데 길은 미끄럽고, 겨우 계곡에 도착해서 민정이 보라고 올챙이를 잡아왔다.
처음엔 무서워서 만지지도 않으려 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이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잘 쓰다듬어 준다.
무릉 계곡을 나와 이종호가 있는 인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그 위험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이 꽤 된다.
이미 여러마리를 잡아 1차 회를 떠 먹고 남은 몇 마리로 다시 회를 떠 몇점 얻어먹었다.
자연산 놀래미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하조대 해수욕장 잠시 방문
은숙이 하조대 해수욕장을 보고 싶다고 해서 잠시 들러본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약간의 실망도 하고 예전 강원도 올 때 들렀던 식당에 들어 저녁을 먹었다.
바로 집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민정이의 너무 꽤재재한 모습에 이대로 가면 못씻기고 잠들겠다 싶어 낙산사 앞의 모델에 짐을 풀고 민정이를 씻긴다. 2박째다..
온몸으로 퍼진 바이러스가 도돌도돌하게 솟아 있다. 잘 참고 잘 노는 민정이가 대견스럽다.
얼마전 불에 탄 낙산사 근처는 황량하기 이를데 없다.
산불은 정말 위험하고 안좋은 거다.
담뱃불 조심, 또 조심, 절대 조심..
한 번 가보고 싶었던 무릉 계곡에 들어가 잠시 쉬어본다.
말은 쉰다고 하지만 민정이를 안고 계곡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거의 모험이다.
팔은 후들후들 떨리는데 길은 미끄럽고, 겨우 계곡에 도착해서 민정이 보라고 올챙이를 잡아왔다.
처음엔 무서워서 만지지도 않으려 하더니 시간이 좀 지나이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잘 쓰다듬어 준다.
무릉 계곡을 나와 이종호가 있는 인구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그 위험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이 꽤 된다.
이미 여러마리를 잡아 1차 회를 떠 먹고 남은 몇 마리로 다시 회를 떠 몇점 얻어먹었다.
자연산 놀래미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하조대 해수욕장 잠시 방문
은숙이 하조대 해수욕장을 보고 싶다고 해서 잠시 들러본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에 약간의 실망도 하고 예전 강원도 올 때 들렀던 식당에 들어 저녁을 먹었다.
바로 집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민정이의 너무 꽤재재한 모습에 이대로 가면 못씻기고 잠들겠다 싶어 낙산사 앞의 모델에 짐을 풀고 민정이를 씻긴다. 2박째다..
온몸으로 퍼진 바이러스가 도돌도돌하게 솟아 있다. 잘 참고 잘 노는 민정이가 대견스럽다.
얼마전 불에 탄 낙산사 근처는 황량하기 이를데 없다.
산불은 정말 위험하고 안좋은 거다.
담뱃불 조심, 또 조심, 절대 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