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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계획 2

T.wide 2006. 2. 7. 19:23
30대 중반이 되어 예전을 돌아보니, 아니 훨씬 이전부터 생각했지만
아주 많이 후회되는게 하나가 있다.

왜 맘대로 놀지 못했을까.. 아니면
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을까..

둘중에 뭐하라도 열심히, 잘 했으면
지금 이시점에는 둘중하나는 잘하는 놈이 됐을 수도 있는데..

늦었을 때 시작하는게 빠른거라고 누가 그랬던가?
그거 맞는 얘기인지는 시작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올 한해 놀기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맘을 먹었다.

공부 열심히 해보려고 방통대 원서를 넣었고 올해부터 1학년 시작이다.

방통대 가지 말라고, 힘들다고 그런다.
다들 그러니 그런가보다 싶은데, 왜 오기가 생기는지 ^^;

여튼 날 아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잘한거라고, 잘할거라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아, 그리고 올 한해 잘 노는 계획은 어떤것인지는
연말에 공개하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