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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싫어하는 정전기
T.wide
2006. 1. 7. 12:07
원래는 겨울을 좋아했다.
몸에 열이 많아 몸을 식혀주는 찬바람이 부는게 좋았고, 하얀 눈이 좋았고, 겨울 바다가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건조함으로인해 생기는 정전기 때문에 겨울이 싫어졌다. 그것도 아주 엄청..
정전기때문에 대인 공포도 생긴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악수를 해야 하는데 악수를 하면 100% 정전기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손을 확 빼버리는 실례를 범하기 때문에 생긴 공포다.
어지간한 사물(상황)에서는 다 정전기가 난다.
정수기 물을 먹을 때도, 수돗가에서 수도를 틀때도, 차문을 열때도, 현관문을 열때도, 의자에 손을 올릴때도, 전화기를 만질때도, 택시에서 내리며 거스름돈을 받을 때도, 지하철 사람들과 부딪힐때도,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도, 컴퓨터 전원을 켜면서도, 낚시대를 만져도, 벽에다 손을 기대도,
여튼 뭔가 내 손이 닿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정전기가 발생한다.
너무 심해서 정전기 방지제를 사서 뭘 만지가 전에 정전기를 방전해주는 막대를 댄 후 손으로 만지게 되는데 이때도 정전기 방전 막대를 통해 내 손까지 정전기가 튄다. 나에겐 별 의미없는 방지제라고나 할까.. 휘휴..
여튼 겨울 내내 정전기가 안튀도록 하기 위해 조심하는 행동이 정전기와 상관없는 여름까지도 이어진다. 겨울 내내 습관이 되어버리는거다.. 짜증나..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office_id=056&article_id=0000044695§ion_id=121§ion_id2=355
뉴스에 보니 정전기 땜에 주유소에서 기름넣다 불났단다.
분명 나와 비슷한 사람일게다..
겨울이 얼른 가버렸으면 좋겠다. 지겨운 정전기~~
몸에 열이 많아 몸을 식혀주는 찬바람이 부는게 좋았고, 하얀 눈이 좋았고, 겨울 바다가 좋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건조함으로인해 생기는 정전기 때문에 겨울이 싫어졌다. 그것도 아주 엄청..
정전기때문에 대인 공포도 생긴다.
처음 만나는 사람과 악수를 해야 하는데 악수를 하면 100% 정전기가 발생하고 그로인해 손을 확 빼버리는 실례를 범하기 때문에 생긴 공포다.
어지간한 사물(상황)에서는 다 정전기가 난다.
정수기 물을 먹을 때도, 수돗가에서 수도를 틀때도, 차문을 열때도, 현관문을 열때도, 의자에 손을 올릴때도, 전화기를 만질때도, 택시에서 내리며 거스름돈을 받을 때도, 지하철 사람들과 부딪힐때도,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도, 컴퓨터 전원을 켜면서도, 낚시대를 만져도, 벽에다 손을 기대도,
여튼 뭔가 내 손이 닿는 상황이면 어김없이 정전기가 발생한다.
너무 심해서 정전기 방지제를 사서 뭘 만지가 전에 정전기를 방전해주는 막대를 댄 후 손으로 만지게 되는데 이때도 정전기 방전 막대를 통해 내 손까지 정전기가 튄다. 나에겐 별 의미없는 방지제라고나 할까.. 휘휴..
여튼 겨울 내내 정전기가 안튀도록 하기 위해 조심하는 행동이 정전기와 상관없는 여름까지도 이어진다. 겨울 내내 습관이 되어버리는거다.. 짜증나..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office_id=056&article_id=0000044695§ion_id=121§ion_id2=355
뉴스에 보니 정전기 땜에 주유소에서 기름넣다 불났단다.
분명 나와 비슷한 사람일게다..
겨울이 얼른 가버렸으면 좋겠다. 지겨운 정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