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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의 잠버릇
T.wide
2005. 12. 6. 13:07

애 엄마가 일을하고부터 민정이는 3층 할머니, 할아버지와 생활을 오래했다.
그러면서 생긴 잠버릇..
"등 긁어줘요.."
할아버지가 잘 때 등을 긁어줘서 지금도 잠을 잘 때면 무조건 등을 긁어달란다.
이 등을 긁는 행위는 민정이가 완전히 잠이 들 때 까지 계속 되어야 한다. 중간에 멈추면 울면서 등을 긁어달라한다. --;
팔이 어찌나 아픈지. 휴~~
어제는 12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고, 잠을 재우기 위해 책 4권을 두 번씩 읽어주고, 등을 긁어줘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