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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가 생각났다

T.wide 2005. 11. 10. 13:46


90년대 중반..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친구의 권유로 보게됏던 토토로..
지금까지 여러번을 봤는데 봐도봐도 질리질 않는다.

비오는날, 아빠를 마중나갔던 자매..
버스정류장에서 우산을 받쳐들고 있는 토토로를 만나는 장면..

불국사에서 내려오며 예쁜 우산을 팔길래 민정이에게 사줬더니
경주에서 내내 우산을 들고 다닌다.

귀여워서 죽는줄 알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