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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난 무슨 기념을 잘 못챙긴다.. 아니 안챙긴다.
잊어먹지만 않으면 다행이다.

근데 울 마눌은 해마다 발렌타인데이를 챙긴다.

올해도 어김없이 잘 포장된 초콜렛을 받았다.

회사와서 동료들과 풀어 먹는데
초콜렛 모양이 지멋대로다.

도독놈들 대목이라고 아무렇게나 만들어 파는구나
도대체 이런걸 얼마씩 받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눌한테 물어봤다..
..
..
..

직접 만든거란다. --;
지난 화욜날 만들어 보관하고 있던거다..

못생겨도 맛은 좋다. 근데 뭐 초콜렛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흠냐..

여튼 마눌..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