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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추억

물고기보다 사람이 많은 수족관



애가 걷지도 못하는데 좋은거 많이 보여줘야 한다면서 데리고간 63빌딩 수족관
사람이 많아봐야 얼마나 많으랴.. 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장난이 아니었다.

사람에 치어 인상 벅벅 쓰며 돈 아까워 겨우겨우 구경하고 나오면서 커피숖 들어가 정말 더럽게 맛없는 팥빙수 먹고 집으로 돌아왔던 기억이 난다.

민정인 그 떄가 기억이나 날까? 하여간 이 아빠의 오버는 어디에서 끝날지.. 쩝!

63빌딩 가시려면 가급적 주말은 피하시고, 아무리 목마르고 배고파도 63빌딩 내 커피숖은 절대 가지 마시길..